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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워서....특히 빨간 지붕들이 너무 이뻐서....
너무 느낌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곳.
프라하 도착한 둘째날...
프라하성을 보려고 언덕길을 오르는데....오르는데....
어디선가 본것같은 묘한 기분.......
이상하다?.......저...카우보이라고 써있는 간판....
빨간..지붕.....빨간 테라스....
아..
혹시??
그러면서 휴대폰을 딱 꺼내들었는데......
아...역시.........
이런 우연이 있나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뭔가 짜릿하기도 하고?
사실 1년전 한국에서부터 인터넷 어딘가에서 받아둔 사진인데
휴대폰배경으로 해두고있었지만 어딘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
더 신기한건 휴대폰에 저장이 되어있었지만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것은
오스트리아에서 프라하로 오는 야간기차에서..
막상 그때 안해놨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거란 생각도 들고......
정말 저 앞에 혼자서 실컷 웃었다. 미쳤다고 생각했을거야.
어쨌든 그 누군가가 몇년전에 찍었던, 내가 서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기념으로 나도 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