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해당되는 글 4건

정말 빨리도 올린다. 나도 참...ㅎㅎ
이제 런던 떠나기 10일전인데말야...
아무튼...뭐..

자도자도 잠이 깬다. 아직 새벽....
일어나보니 새벽 6시....시차적응중인가?
더 자야겠다 싶어서 더 자니까 7시 그래 샤워하고 나가야지

샤워하려고 보니 샴푸도 없어, 치약도 없어 에이 짱난다.
대충 샤워했는데 물이 넘친다. -_-;

이따가 나갈때 막혔다고 말해야겠다.

근데 인터넷은 도대체 어떻게 쓰는거야?
당연히 무선인터넷이 될 줄 알았는데....

클릭하시오!!

살고 있는 기숙사, 가운데는 정원이 있다.

일단 걸어서 학교까지 시험삼아 가보았어.

열라 멀어 ㅠ_ㅠ

큰 길로 돌아서 가기는 했지만 (Euston Road -> Tottenham Court Road -> Charing Cross Road)
1시간 걸렸다. 걸어서 학교가기는 틀렸네.
밴쿠버생각 하면 안되겠다;;

워렌스트리트스테이션 앞

Warren Street Station 앞...이 사진을 찍으면서 과면 내가 유명하지도 않은 이 빌딩을 찍으면서 여기가 어딘지 기억할 수 있을까 그랬는데..6개월이 지나고보니 알긴아네 어딘지..허헛..돌대가리는 아닌가봐.

토트넘코드로드를 따라서...

Tottenham Court Road를 따라서 걷는데...이래서 영국인가 싶었어...(그냥 분위기가 말야.)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힘들긴했지만
UK to Euro 어댑터을 사긴 샀어. MAPLIN이라는 곳에서...
그래도 개당 5000원꼴이니;;;
(그냥 한국에서 사갈껄...-_-)

헤어드라이어는 TESCO가 제일 싸긴한데...
배송비 붙이면 만만찮아.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서 가져올껄 괜히...ㅠ_ㅠ

토트넘코트로드 근처

Tottenham Court Road 근처...


아 영국 벌써 싫어진다.
정말 미친듯한 물가.
생각해보면 그렇게 한국보다 10~20%정도 밖에 비싼건데..
렌트비, 튜브비가 열라 비싸다 ㅠ_ㅠ; 거의 살인적...;;;
암튼 짜증 제대로다.
빨리 이사가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짐도 조금만 풀었어...

Dominion Theatre

We`ll Rock You를 공연중인 The Dominion Theatre

학원앞 동상

Charing Cross Road근처에 와서 학원이 어디있나 두리번거렸는데 생각외로 쉽게 찾았어. 이건 그 앞에 있는 동상. 뒷쪽 건물은 National Portrait Gallery...

그런데 문제점은 길가를 다녀도 영어를 말하는 사람이 정말 없다는거야.
여름이라 관광객이 많아도 그렇지...너무할정도..
유일하게 무슨 말인지 알것 같은건 불어?...
암튼 어디나라 말인지도 모르겠는데 스페인어는 절대 아니였음...
그럼 어디말이냔말야...

암튼 학원도 찾았겠다. 시간도 보니 12시쯤 되었길래 날씨도 좋고 해서 더 밑으로 걸어 내려갔어...
무작정...

호스가드

Horse Guard라는 곳. 뭐하는 곳이야 여기??;; 안쪽에 들어가보니 공원같은 곳도 있었는데 말을 타고있는 군인들이 마침 교대식을 하고 있었는데...그다지 구경거리는 아니라 패스.

런던아이

다리를 건너면서 찍은 사진. 아 저게 런던아이라는 건가?.......흠..;;

Parliament

Parliament of the UK...음..어디선가 본듯한 느낌? TV겠지..아무래도.

...

흠....

Wesminster Abbey

웨스트민스터 애비...(건물 귀퉁이)..그 다음부턴 그게 그거라 귀찮아져서 사진을 안찍었다는...

Parliament...

다시 영국 팔리아먼트...

...Parliament

음...보면서 느낀 건 영국건물들은 석조장식이 참 세밀하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석조장식이 떨어질까봐 그물로 벽면을 감싸놓은 것도 많았어..

British Columbia

트라팔가스퀘어 옆 캐나다 대사관..첫번째 국기가 브리티쉬콜롬비아주 국기야. 암튼 반가웠음. 후후후.

대충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다시 트라팔가스퀘어로 돌아왔어.
오늘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그리고 영국사람들 생긴 것도 정말 캐나다 사람하고는 다르게 생겼어.
좀 피부가 많이 안좋고...특히 얼굴에 사마귀같은게 많구...좀 여자들은 통통(chubby?)한 애들이 많더라.

암튼 중요한 건 캐나다 여자들이 훨씬(100배) 이쁘다는 것. +ㅁ+ ㅋㅋ

Piccadilly Circus

피카딜리서커스에 왔어. 아 여기가 말로만 듣던 피카딜리 서커스군..싶었지. 그런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정말 돌아다니기 싫었던 곳. 인도도 너무 좁고 너무 부대꼈어..

Piccadilly Circus...

피카딜리서커스의 상징이랄까? 한쪽 구석에는 삼성의 간판도... 다른쪽 건물에는 LG도 있었는데 그건 생략...근데 저 간판뒤에는 뭐가 있는 걸까....

Picadilly Circus

날씨가 좋아서 그냥 찍었다. ㅎㅎ 아 이런게 정말 여름인가?

큐피드

피카딜리서커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큐피드. 너무 어둡게 찍혀서 저렇게할 수 밖에 없었음;;

그런데 영국오니까 정말 한국인보기 힘들더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동양인이 너무 안보여....
밴쿠버는 동양인 천지에다가 길다면 한국말 들리는게 다반사였는데 말야...

그리고 인도, 파키스탄 계열 사람들도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많다.

하아 암튼 아침부터 짜증나는 기숙사에서 일어나서 혼자 이렇게 지칠때까지 돌아다녀보니까..
정말 혼자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성진이랑 밴쿠버 있을때는 성진이가 첫 날부터에 밴쿠버 시내구경도 시켜주고
캐나다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성진이한테 물어보면 금방 알았는데...
성진이 친구들도 금방 다 내 친구가 되서 좋았는데...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든든하게 내 등뒤에서 지켜줄 수 있는 성진이 이모님, 이모부님도 계셨고..

처음에 은희가 밴쿠버 싫다고 한게 이제야 이해가 간다.
난 그때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처음와서 친구라 할 만한 사람도 그닥 없고....
말도 잘 안통하고 답답한 마음이 이해해줄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랬나?

아 런던생활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힘내야지.
군대에서 배운게...깡밖에 없지않나.
안되는게 어딨어 다 부딪히면 된다.
하지만 밴쿠버가 그리운건 어쩔수 없구나. 하하하

집에 터덜터덜 오는 길에 찍은 사진..

배도 고프고 마땅히 더 할 것도 없어 일찍 집으로 돌아가다가 찍은 사진. 어딘지는 아직도 모르겠네.


p.s
에휴
오늘 길가는데 중국인이냐는 중국인 한명.
일본어로 하이! 소오데스까? 라고 인사하는 서양인 커플. (말도안되는걸 그리 외운 것도 참 용해.)
슈퍼갔더니 홍콩에서 왔냐는 인도쪽 사람 한명.

어째서 한국인이냐고 묻는 사람이 없는거지?

클릭하시오...

템즈강변에서 찍은 웨스트민스터 애비와 팔리아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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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link BlogIcon 신회장
2008/01/27 00:0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역시 이준희 답게 사진 퀄리티가 우수하구나...

님하 즐감여~ ㅋㅋ
BlogIcon 냐옹냐옹™
2008/02/01 08:21 수정/삭제
님감사ㅋㅋㅋㅋ
아 복학준비해야되는데 큰일 ㅠ_ㅠ;
permalink 새앙쥐이
2008/01/31 20:5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흐흐~ 내가 다녀온데가 많이 보이네~
엽서 잘 받았다~ 영국느낌이 팍팍 오더군...
나는 얼마전에 혹한기 마치고 그냥저냥 살아남아있다..
언넝 와라~ 보구싶다~
BlogIcon 냐옹냐옹™
2008/02/01 08:22 수정/삭제
ㅋㅋ 사실 너가 나보단 영국 여기저기 더 봤을껄?
나는 있어도 사실 돌아다니진 않아서 ㅎㅎㅎㅎ
근데 혹한기를 ..... 할때가 맞기는 하구나...
아 지금 로마민박집인데 앞사람은 코골고..옆사람은 이갈고...미치겠다 ㅠ_ㅠ;
permalink 류정문
2008/02/04 00:3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풉~ 오늘 자네 생신이로구만 언제오냐?

난 어학연수 기회비용 산출 덕분에 골치가 아픈 요즘이다.
BlogIcon 냐옹냐옹™
2008/02/07 06:07 수정/삭제
3월 2일날 8시도착할꺼 같음...
어학연수 어디로 가려구?




 
11월 27일, 나랑 Taichi는 수업을 끝내고 차이나타운에 라면을 사러...-_-; 가는 중이였던거 같다.
흠...근데 이게 왠일? 학원 옆 Leiceter Square에 사람들로 북새통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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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했더니 Nicole Kidman이 Premiere때문에 Odeon Theatre에 온다는 것.
런던이 확실히 대도시이긴 하구나...

지난번 The Bourne Ultimatum Premiere때도 Matt Damon이 정오에 왔었는데 당연스레 저녁에 올줄 알고 저녁표를 사서봤다는...;; 그리고 Angelina Jolie와 Brad Pitt도 역시 몇주 전에 왔었다는데 나는 못봤음 ㅠ_ㅠ; 정말 한 2주? 마다 누군가는 오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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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녀...기다리는 와중에 찍은 사진. 목이 빠져라 기다렸어 정말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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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누군가 도착했다 알고보니 아역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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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kota Blue Richard (April 11, 1994, Brighton, UK)

대표작...
The Secret of Moonacre (2008) .... Maria
The Golden Compass
(2007) .... Lyra Belacqua
...
...
...
...
...
...
...
...
...
...
...
...

사인을 열심히 해주는 모습에 감동. 아무래도 처음으로 나타나서 반응도 더 좋았던듯? 옆에서 Taichi는 Dakota Panning 아니냐고 자꾸 물었는데 그건 내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다고 수차례 말해줘도 계속 Dakota Panning 같다고 중얼거렸어...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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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져 들어오는 고급차. 왠지 모르게 차종은 거의 다 벤츠 혹은 아우디였어. BMW는 정말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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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Nicole Kidman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어. 꼬마부터 어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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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못내 지친 소녀, 지쳤어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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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동차가 너무 많이 와서 지쳤어.
대부분 영국배우인가? 영국에서 유명하다는 Danial Craig도 있었는데...남자라 패스.
영국 여인네들은 계속  Danial~ Danial~ 연신 Chanting을 해댔다는..

암튼 맨 앞줄이라서 들어오는 차만 보면 짙게 태워진 유리창 너머로 누군지 유심히 관찰했는데....

???? 이 사람 나 누군지 알꺼 같애!!! 와우!

그!..그....X-Factor에서 나오는 걔 잖아!!!
솔직히 TV에서 몇 번봤을뿐인데 유리창 너머 어렴풋하게 본 걸로 알아보게 될줄은 몰랐다.

누구였냐면 Leon Jackson......
생긴건 난쟁인데 노래는 쫌 한다.
X-Factor, 가끔 보는데 군대가기전에 한창 좋아하던 "Dancing in the Moonlight"를 부른게 기억에 많이 남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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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정말 니콜이야...첫 인상은 완전 키크고 늘씬ㅠ_ㅠ 빨간 코트를 벗으니까 실오라기 같은 하얀 드레스에 몸매가 확연히 드러나는데...원래 니콜 키드만 좋아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까지 일줄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싸인하는 니콜. 우리쪽으로는 왜 안오는거야 ㅍ_ㅍ



아 완전 짜증나...

내 카메라 자꾸 꺼졌어.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_-;;

저 장면 뒤에 정말 내 앞으로 가까이 왔는데 그걸 놓치다니 ㅠ_ㅠ 분하다.
정말 카메라 집어던지고 싶었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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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link 새앙쥐이
2007/12/28 21:0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WOW! 좋겠다!! 키드먼 아주머니는 나이가 들어두 이쁘시더라~ ㅋㅋ
아~ 주소 써줄께 나도 엽서 Plz~ ㅋㅋ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 사서함 81-4호 수색대대 소위 조성주
이게 내 주소다! 잘 지내는지 궁금허다!
BlogIcon 냐옹냐옹™
2007/12/31 11:04 수정/삭제
알았소. ㅋㅋ
아~ 군대생활 참 힘들지?
힘내 ㅠ_ㅠ
그래도 군대있을때 정말 세상고민안하고 살아서 좋았던거같다.




점점 추워지고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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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link BlogIcon 신회장
2007/11/18 20:0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추워요~
BlogIcon 냐옹냐옹™
2007/11/20 07:17 수정/삭제
말하는거 들어보니깐..이거 이거 연애전선....
지금 딱 아이스에이진데?
permalink 류정문
2007/11/23 20:1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오랫만이다
잘 살고 있나보네
글은 처음 남기지만,, 가끔씩 들어오곤 한다우
BlogIcon 냐옹냐옹™
2007/11/30 11:47 수정/삭제
응 뭐 그럭저럭. ㅋㅋ
금방 가니 그때 봅시다. 후후




아아 첫 날이다.

고민끝에 결정한 영국...
어디로 가면 좋을까...하며 1달을 까먹다가
마음을 정하고 드디어 출발.

내내 호주로 가면 더 좋지 않을까(날씨때문에)...
호주는 나중에 신혼여행을 위해 남겨두자...라고 생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에서 찍은 사진 한장.

1년만에 다시 탄 비행기....
이제 좀 느슨하달까? 친근감이 드는게
몇번이나 탔다고ㅋㅋ 혼자 생각하면 웃긴다.

항공사는 마일리지때문에 다시 JAL을 탔는데.....
이코노미에서 자리는 날개 앞쪽이 좋단다...

근데 맨날 날개 옆에 타서 하늘도 잘 안보이고
잘 모르겠는데 날개 옆이 최악의 자리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엔진소리도 왠지 더 크게 들리는것 같고 진동도 심한거 같고...?
올때는 체크인을 빨리해서 반드시 날개 앞쪽에 타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웹체크인은 출발 3일 전에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날개 앞쪽은 비지니스클래스.
불가능하다. -_-;

인천공항에 안개가 너무 심해서 이거 못뜨는거 아닌가했는데..
정시출발. 게이트에서 비행기로 가는 통로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무리를 발견.
ㅎㅎㅎㅎ 작년에 나도 그랬지..후후후...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사실 또 사진 찍고 싶었는데
왠지 뻘쭘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카메라가 가방속에 들어 있어서...-_-;

안개를 헤치고 이륙하니 구름 위는 정말 하늘에 햇님이 쨍쨍. (당연한가;;)
구름짱. 역시 사진찍고싶었지만 사진기가...;;

기내식은 도시락.
차가워서 깜짝놀랬다. 원래 차가웠던가....?
간이 조금 되어있는 밥에 계란 얇게 부친 것을 채썬것을;; 올려놓은 밥에...
장어 두조각..기타 등등
뭐 암튼 너무 배고파서 승무원한테 건네받는 순간부터 먹기시작했어.
그리고 맥주안주같은 일본과자에 찹살떡같이 생긴 팥빵.
과자는 작년보다 내용물이 약간 업그레이드. 땅콩도 더 많이 들어있고
과자도 새로 바뀐게 들어있다.

스튜어디스가 또 뭐 마실꺼냐고 물어봤는데...
음 오랜만에 영어하니깐 잘 안나오더라.
완전 버벅..

밤비행기라서 중간쯤오니 완전 어둑.
달은 완전 선명하게 빛나고....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일본사람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말들으면
숫자따위라던가. 간단한 것 정도는 친구들에게 배워놓았던게 그대로 들렸다.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충분히 그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을 것같은 기분!!!
.....따위 불가능하잖아..
일드의 영향인가...-_-;;;;

옆자리는 아쉽게도 뉴욕에 가신다는 어떤 한국인 아저씨.

나리타에 도착하자마자 짐내리고 완전 달려왔는데도
결국 꽤 기다려서 출국. 아아..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 버스가 보인다.

나리따 공항에서 나와 33번 버스를 타면 나리따 닛꼬 호텔에 데려다 준다.
뒷좌석은 스튜디어스들의 차지. 일본의 버스는 정말 쥐죽은듯이 조용하다더니....
역시 정말 장례식장 버스처럼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는다.

스튜디어스들도 정말 소곤소곤 잘도 떠들어댔지만 바로 앞좌석에 앉은 나조차 잘 들리지 않을 정도..

호텔버스를 타면서 겨우 공항에다 길의 표지판만 봤을 뿐이지만..
일본은 역시 별로 생소한 느낌이 들지는 않네.

단지 차가 좌측으로 다닌다는 것...정도?
표지판도 한국에 있는거랑 배색도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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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택시..좀 다른가 이건?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뭐랄까..인터넷이 되냐고 영어로 물어보는데...
그것과는 상관없는 대답을 한국어로 하는 일본인 아저씨...-_-;
한국말로 자기 할 말만 한다. 내가 한국인인지는 뭐....딱 보면 알겠지만...
아저씨! 발음이 너무....이상해.
자신은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자랑스러움(?)이 말하면서 드러났다.
근데 그 한국어라는게 그냥 생각없이 들으면 일본어로 들린다는...

준코나 사오리는 정말 한국어를 잘하는 거야.

차라리 쉬운 일본어면 알아들을텐데...눈치코치로 알아들을텐데
그런 한국어는..........집중해서 의미를 해독하느라 이해가 더 어렵다.
그래도 뭐  고맙지.

암튼 방에 들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숙박시설같은데는 애초에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그냥 항공사에서 무료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해주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않다. 하지만 역시 호텔같지는 않아. 무료라고 생각하면 역시 감사하지.

다만 주위에는 달랑 편의점 하나.

돈은 없지만 휘적휘적 가서 둘러보니...
뭐 우리나라 편의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다만 제품에 새겨진 일본 특유의 엄청난 글자많음이 다르달까.
가격은 정말 우리나라랑 똑같다는 느낌. 부담없다.
배도 고프고해서 맥주랑 과자하나 들고 왔는데..
다행히 카드도 된단다. 휴우....
그나저나 신분증 제시하라고 할까봐 여권 꺼냈더니
외국인이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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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기린을 골랐다. 단지 한국에선 잘 못봤던거 같고 기내에선 아사히를 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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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빵뭐뭐라고 써있다...짭짤할 줄 알았는데...달다..그도 그럴것이 슈가버터 맛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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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두께는 약간 두껍다. 난 마늘빵 맛인줄 알았지. 쩝쩝.

그나저나 로비에 내려가서 집에 전화하려니 준비한 전화카드가 안된다. -_-;
그나마 한개 더 있던 전화카드는 위탁수하물에다 넣어놔서...;;
편의점에서 하나 살까했는데....
일본에서는 써도 영국가면 쓸수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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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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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명은 한국어로...이곳은 가까운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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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채널은 이런 것도..(오오!)...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채널이 왜 호텔에 있어야 하는 건지....


호텔로 돌아와서 TV를 보는데...
뭐 오오!! 그 말로만 듣던 일본의 심야TV프로그램!!

와우~ 오 마이 갓!! 안돼 그것만은!! 야멧떼!!!
......
......
......
.....같은 걸 기대했는데...

그런거 없어.
ㅁㄴ야펑ㅁㄻㅇㄴ리ㅓㅑ

자자 그냥.

아 혼자 침대에 누워있으니 왠지 낯설다..

p.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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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14:3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냐옹냐옹™
2007/08/04 18:58 수정/삭제
예 방명록에 글 남겼습니다.
permalink BlogIcon 신회장
2007/08/04 21:23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이 다음 글은 영국 도착해서 여기저기 찍은 사진이 나와줘야지...

왜 핸드폰 먼저 나오는거야;;
BlogIcon 냐옹냐옹™
2007/08/05 11:07 수정/삭제
쓰고있는데 너무 길어서 ㅋㅋㅋㅋ
permalink 커즌
2007/08/12 14:3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ㅋㅋ 두번째 연수가 시작되는군...^^
좋겠다~
ㅎㅎ
근데..나...어케...흑흑..
카렌 고백했어...
....한국말 고백 말고...영어 고백.....;;;
뭐 원래 예정된 일이었지만 막상 가니깐 엄청 허전하네..;; 휴..
뭐 다시 만나러 갈꺼지만 그래도..에고...이제 공부 어케 하지??..
ㅡㅡ;;
이제 나 부러워할필요 없을듯....ㅠㅠ
보고싶다....형......말고 카렌..ㅋㅋㅋ
그럼 영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보길~^^
유 캔 두 잇~!!!
BlogIcon 냐옹냐옹™
2007/08/13 05:51 수정/삭제
응? 고백?
청혼말하는건가? ㅋㅋ

아 까먹고 있었다. 집에 가는지;;;
서운하겠네. ㅎㅎ
12월에 카렌보러 Cancun고고싱하면되지 뭐 ㅎㅎㅎ

그리구 영국에는 여자가 없어ㅋㅋㅋㅋ
(웃고는 있지만 심각-_- 이정도 일줄이야!)
암튼 영어공부에 더욱 정진을....ㅎㅎㅎ

너도 새로운 사람 만나보구!
잘 지내!